(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 여름, 부동산 시장에서 해양신도시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 및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바다와 인접한 해양도시는 쾌적한 환경은 기본, 관광지로의 가치도 풍부해 기대감이 높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마린시티, 경남 거제 빅아일랜드, 전남 여수 웅천지구 등이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드물어 희소가치가 상당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포세이돈’ 오피스텔은 최근 5억2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2007년 분양가 4억2000만원 대비 1억원이 상승한 수치다. 이어 전남 여수 소재 ‘여수 웅천 더 아일랜드’ 생활형숙박시설도 분양가 대비 1억3000만원 오른 7억원의 가격을 형성 중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도권 해양신도시인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지난 4월 21일 개장했다. 연면적 16만6613㎡ 규모를 자랑하는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에서 최초의 인공 서핑장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이 주변에 관광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구축해 해양스포츠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뿐만 아니라 998만㎡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 대규모 주거시설 등도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향후 20년 간 8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온누리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MTV 웨이브파크리움’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공원로 27에 위치한 ‘시흥 MTV 웨이브파크리움’은 오피스텔 전용 20~41㎡ 총 476실 규모로 ▲A타입 전용 20㎡ 119실 ▲B타입 전용 25㎡ 329실 ▲C타입 전용 41㎡ 21실 ▲D타입 전용 38㎡ 7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A타입은 뜨거운 관심 속에 이미 분양이 마감한 상태다. 이외에 나머지 타입 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신속한 분양 상담 신청이 요구된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MTV 일대는 웨이브파크의 수많은 관광객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시흥 MTV 웨이브파크리움’은 반월·시화·MTV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될 확률이 높다. 이 일대는 현재 입주기업이 1만9000곳, 근로자수는 무려 25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풍부한 임차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공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을 지나는 오이도IC가 계획돼 있고, 평택~시흥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권역 내(시흥시청역, 중앙역) 위치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흥 MTV 웨이브파크리움’의 가장 많은 세대를 차지하는 A, B타입(C,D타입 제외)은 복층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활용되는 공간이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비용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어져 투자자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큰 편이다. 또한 복층형은 독립된 공간과 높은 층고로 인한 개방감 등으로 실사용자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해 주거공간의 편의와 실속을 더했다.

한편, ‘시흥 MTV 웨이브파크리움’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4-4번지에 위치하며, 현장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2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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