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7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6-3-4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한 281가구(지상 4~15층)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 분양 공급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24A㎡ 66가구 ▲24C㎡ 11가구 ▲29A㎡ 84가구 ▲29C㎡ 24가구 ▲28A㎡ 84가구 ▲42A㎡ 12가구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이상 거주), 18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인천·경기도 거주자),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을지로3가·을지로4가·충무로역 등 지하철 2·3·4·5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자리 잡아 직장인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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