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풀 수영장' 등 키 테넌트 확실한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2차 분양
'다이버풀 수영장' 등 키 테넌트 확실한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2차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3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후 수요 1만5000가구·'신내컴팩트시티' 개발 등 호재도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투시도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차별화된 '키 테넌트(Key tenant)'를 갖춘 상업시설이 높은 집객력과 우수한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 테넌트란 고객을 유인하는 능력이 뛰어난 핵심 점포를 일컫는 말로, 유명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카페, 영화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 상업시설은 여가·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대형 스포츠시설 등의 레저 요소를 갖춘 키 테넌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레저 시설 입점이 확정된 곳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다양한 수요층의 고객들이 늘어나 상가의 빠른 활성화가 가능하고,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매출 상승까지 가져온다. 시설을 이용하면서 쇼핑, 식사, 휴식 등의 소비가 이루어지며 객단가가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최근 수요자들의 눈길이 집중되는 곳은 서울 양원지구에 시티건설이 선보이는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다. 이 상업시설은 현재 2차 분양 중으로,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6218㎡ 지하 2층~지상 2층 총 314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1차 분양에서도 높은 인기 속에 뜨거운 분양열기를 선보인 바 있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다이버풀이 있는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스포츠형 키 테넌트 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한다. 이와 함께 상가가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인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집객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상봉,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4개 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쿼드러플 역세권 상가로서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438가구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거단지와 양원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SH본사가 신내동으로 이전하면,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배후수요는 약 1만5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의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