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와 SH공사는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일대 마곡산업단지 D18-B 블록에 짓는 R&D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마곡산업단지 D18-B블록으로 면적은 1만1679㎡이다. 마곡 R&D센터는 공공형 D15 블록과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D38, D18-A블록에 이어 D18-B블록을 추가 공급해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입주 대상은 정보통신업(IT), 바이오산업(BT), 녹색산업(GT), 나노산업(NT) 관련 창업기업 및 성장기업 등이다.
공모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하고,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외 부동산임대업 또는 부동산공급업을 업무로 하는 자로,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부지에 짓는 산업시설 중 임대(건물 연면적의 20%) 부분의 기업 1개사당 최대면적은 전용 120㎡으로 제한한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회의실,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직원식당 등 복지시설과 교류를 위한 공용공간도 계획해야 한다.
대표법인 명의로 오는 5월 21일까지 사업 참여의향서를 SH공사(마곡산업단지관리단)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업설명회 개최(5월 28일)→ 사업신청서 접수(7월 30일)→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의대상자 선정(8월 17일)→ 입주계약 체결(9월 3일)→ 토지분양계약 체결(9월16~1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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