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457가구 공급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457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4.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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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녹번역' 조감도 [자료=SH공사]
▲'힐스테이트녹번역' 조감도 [자료=SH공사]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45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은평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16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45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청약신청일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공휴일 제외)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 대상별 가구수는 ▲청년 209가구 ▲신혼부부 151가구 ▲고령자 92가구 ▲대학생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공급은 200가구, 재공급 물량은 257가구다.

공급지역별 물량은 ‘힐스테이트녹번역’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141가구로 가장 많고, ▲서대문구 62가구 ▲동대문구 52가구 ▲성북구 40가구 ▲마포구 36가구 순이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600만원대에서 2억29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12만9000원에서 80만2000원까지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5월 18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3호선 대청역 위치)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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