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동산개발사업과 금융’ 세미나 개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동산개발사업과 금융’ 세미나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2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왼쪽 세 번째)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왼쪽 세 번째)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8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한국기술센터 11층에서 '부동산개발사업과 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 금융.국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된 최신 금융기법과 동향 등을 회원사 및 업계 종사자들에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금융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곽봉석 DB금융투자 부사장은 토지계약금 대출과 시행이익유동화 라는 주제로 실제 대출에 필요한 금융조건과 심사기준, 시행이익유동화 시장동향 등을 증권사 입장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들을 주택과 준주택 사업장으로 나누어 각 사업장들의 특성과 차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환술 미래에셋대우 팀장은 토지계약금 대출 사례를 주제로 토지계약금 대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해 실제 사업에서 겪는 다양한 리스크를 설명하고, 향후 변화할 프로젝트금융 시장 방향을 제시했다.

김승배 협회장은 “부동산개발사업은 대체적으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초기 자금 조달은 사업 아이디어만큼 중요하다"며 "최근 토지 공시지가가 상승함에 따라 개발사업에서의 금융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으므로 금융과 디벨로퍼가 파트너가 되어 부동산개발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