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역세권에 550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홍대입구역 역세권에 550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4.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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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사업지 [자료=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사업지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인근에 공공임대주택 48가구를 포함한 총 550가구의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교동 157-1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을 확충한다.

주택은 ▲민간주택(아파트) 250가구 ▲오피스텔 252가구 ▲공공임대주택 48가구로 중소형 규모의 도심형 주거 5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필요시설로 청년 창업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복합센터와 불법주정차 등으로 훼손된 보행환경을 개선해줄 거주자우선주차장(69면)이 설치된다.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충분한 건축한계선 및 공개공지를 활용한 개방적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로활성화를 유도하면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하반기 건축허가 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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