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완판 이후 상업시설 분양도 계획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50년간 국내 최고의 철강 유통회사로 성장해 온 대덕강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첫 론칭한 지식산업센터 '레노부르크 부천'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레노부르크 부천'은 대덕강업이 오랜기간 준비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선진국 독일의 철학을 담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조업에 특화된 공간으로 꾸며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통상 지식산업센터가 모두 분양되는 데는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업계에서는 다른 지식산업센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상품성과 탁월한 브랜드 네이밍을 분양 성공의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레노부르크’는 독일 지명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성’을 뜻하는 부르크(BURG)와 ‘혁신’을 뜻하는 레노베이션(Renovation)의 합성어로 독일의 제조업 환경과 문화를 담은 새로운 제조업 공장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즉 1㎡ 의 공간에도 효율을 담는 제조업 선진국 독일의 철학을 레노부르크 부천에 담았다는 의미다.
분양관계자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좋고 신도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리는 부천의 탁월한 입지에 분양한 데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돼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며 “지식산업센터의 완판을 시작으로 상업시설 분양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는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나다.
오정물류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레노부르크 부천'은 오정일반산단, 서운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와 인접해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꼽힌다. 전통적인 산업 지대인 경기 부천, 인천 부평·계양, 서울 마곡 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약 1km 거리 내 경인고속도로(부천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 계양IC)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제조업에 특화된 상품인 '레노부르크 부천'은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층고(약 5.5m)보다 더 높은, 부천시 최대 층고인 7m(일부호실) 높이로 설계했고 전 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 9.2m 광의 주차램프로 설치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7m 너비로 넉넉하게 설계된 일직선 차량 통로, 법정주차대수 대비 약 191% 넓은 주차장, 전호실 개별 주차장을 제공함은 물론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한편 대덕강업은 1969년 창업한 이래 국내 최고 철강 유통의 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기초 산업인 토목, 건설에서 기계 제작, 공장설비 등의 다양한 분야까지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모든 KS 제품과 1만여 평 실내·외 하치장에 보관된 최상의 자재만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한 납품을 통해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