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삼지구에 5년 만에 새 아파트…‘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관심 급증
동해 북삼지구에 5년 만에 새 아파트…‘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관심 급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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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KCC건설, 5월 중 431가구 분양 예정…새 집 대기수요 집중 전망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투시도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동해 대표 주거선호지로 불리는 북삼지구에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한토지신탁은 KCC건설과 함께 5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내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풍부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잇따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단지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역에서 몇 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노후 아파트 이전수요 등이 꾸준히 몰리며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공급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순천시 조곡동에서 20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로 411가구 모집에 2만1920명이 청약해 평균 53.3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20년 만에 공급되며 올해 1월 청약을 받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도 평균 14.76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편,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260-9 외 28필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CC건설이 시공을 맡아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타입 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0㎡ 48가구 ▲59㎡ 48가구 ▲62㎡ 20가구 ▲84㎡A 174가구 ▲84㎡B 20가구 ▲84㎡C 82가구 ▲98㎡ 38가구 ▲166㎡ 1가구로 구성된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북삼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주변에는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광희고, 북평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시립북삼도서관과 학군을 중심으로 한 대입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7번 국도(동해대로)가 인접해 강릉과 삼척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국도 42번, 38번 이용 시에는 정선 및 태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반경 2km 이내에는 KTX 동해역이 자리하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는 1만2000여 평 규모의 동해공원(예정)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일부 단지에서는 동해 바다의 조망도 가능하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KCC건설이 시공을 맡아 그동안 동해시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과 IOT 시스템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등이 동해시 최초로 적용되며, 주차 유도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또한 단지는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와 탑상형 특화 평면을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알파룸 및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카페, 휘트니스클럽, 최신식 스윙 분석 시스템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해 북삼지구에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효가동 34번지 외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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