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플랫폼,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15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국토교통 관련 정보들을 통합해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은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시행 중인 지원사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공공기관 등 발주처는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지원허브는 ▲기업지원 ▲기술매칭 ▲기술전시관 등 총 3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기업지원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판로지원 ▲금융지원 ▲기술지원 ▲창업·경영지원 ▲규제 해소 등 5대 분야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기술사업화 R&D,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각종 사업의 지원 자격, 신청 방법·절차, 지원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매칭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우수기술을 등록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 기업성장지원위원회와 연계돼 국토부 산하 공기업의 발주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한 기술은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자동 전달돼 사전검토를 거치고, 이를 통과한 기술은 기업성장위 산하의 분과위원회가 우수성을 검토해 공공현장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게 된다.
기술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그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상시 공개하는 온라인 홍보관이다. 현재 360° 파노라마 영상, 카드 뉴스 등 총 80개의 게시물이 등록돼 있다.
또한, 기업지원허브 홈페이지에 One-Call 지원센터 메뉴가 추가돼, 홈페이지 내 게시글 작성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