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포항역 부지에 69층 주거복합단지 조성
옛 포항역 부지에 69층 주거복합단지 조성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4.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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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철도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건설 컨소 선정
▲옛 포항역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조감도 [자료=포항시]
▲옛 포항역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조감도 [자료=포항시]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철도공사는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해 5월 중 최종사업자를 정할 계획이다.

시는 구도심 한복판인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옛 포항역 일대 6만6000여㎡에 공동주택, 공원, 문화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한 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호텔 1개동, 편의시설 1개동 등으로 구성된다.

주상복합건물이 최고 69층으로 건립되면 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의 마지막 남은 유휴부지이며, 구도심의 상징인 옛 포항역 개발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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