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5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CJ CGV와 '코로나 시대, 관람객을 위한 안심퇴장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상영관 퇴장로에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한 항바이러스 페인트인 ‘안심닥터’를 시공한다. 지난 1일 CGV강남에 시공을 마쳤고 CGV일산, CGV동탄 등 전국 9개 극장에 안심퇴장로를 구축하고 ‘삼화페인트 안심닥터관’을 운영한다.
안심퇴장로에 적용되는 안심닥터는 공기중 바이러스가 페인트 표면에 접촉하면 99.9% 사멸(피코르나 바이러스 기준)하는 종합 안심 항바이러스 페인트다.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 5종의 항균성을 입증,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게 한다. 또 환경마크와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표준인증인 HB마크 최우수등급을 획득, 친환경성도 통과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안심닥터는 이미 해썹(HACCP)인증 공장, 병원, 어린이집, 도서관, 공공기관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 현장 적용을 통한 시공성을 입증했다"며 "극장 안심퇴장로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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