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5일 제1호 사내벤처팀을 출범하고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 해외진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사내벤처팀은 김영기 공단 이사장과 강영근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의 사내벤처팀 사무실에서 간소하게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만 진행했다.
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스마트 승강기 검사 및 관리 시스템과 승강기 민원24 등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동남아 등 해외 10여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사내밴처팀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KOTRA, KOICA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해외 시장조사, 사업설명회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기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 진출이라는 제1호 사내벤처팀의 목표가 반드시 실현돼 그 성과가 제2호, 제3호 사내벤처팀의 출범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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