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올해 경영 키워드는 디자인"
KCC "올해 경영 키워드는 디자인"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4.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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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고객 초청 '트렌드 펄스' 디자인 세미나 개최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트렌드 펄스 세미나에서 고객이 전시된 디자인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KCC]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트렌드 펄스 세미나에서 고객이 전시된 디자인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KCC]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디자인’을 선정하고 디자인 세미나 ‘트렌드 펄스’(Trend Pulse) 등을 통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요구, 산업 전반 동향, 건축 시장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안하며 제품 개발 영감을 전달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오는 5월까지 올해 신축한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고객사와 1대1로 진행한다. KCC는 고객사의 사업 분야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래처를 초청해 거래처와 일대일로 세미나를 진행,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몽진 회장은 ‘디자인’을 강조하며 이번 디자인 세미나와 함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직접 챙기고 있다.

KCC는 올해 메인 디자인 테마로 ‘변곡점’(Inflection)을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 급격한 변화가 강요되는 시기에 유연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함을 세미나를 통해 시사할 방침이다.

세미나는 메인 디자인 테마 아래 ▲인플루언스(Influence) ▲CMF(색·소재·마감) 트렌드 ▲인테리어 트렌드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했다. 

인플루언스 부문에서는 ▲코로나 블루 극복 ▲생산·소비·재충전 공간으로서 집의 역할 확장 ▲느림의 미학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다. 

CMF 부문에서는 ▲의식적 낙관주의 ▲다운쉬프트 ▲직관력 가치 등을 테마로 주목할만한 디자인 이슈와 색상을 제안한다. 아울러 인테리어 트렌드에서는 ▲레이어드 공간 ▲백신적 공간 ▲문화적 공간, 익스테리어 부문은 ▲균형 잡힌, 모든 것을 고려한 ▲트리 꼭대기의 별 ▲오리지널의 재등장 등을 테마로 공간 스타일을 제안한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일대일 맞춤형으로 색상과 소재, 마감 등 고객 요구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브랜드 부가가치를 높여 매출 증대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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