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셀프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확대
현대L&C, 셀프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확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3.24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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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타일 헥사 모노 화이트 [사진=현대L&C]
▲보닥타일 헥사 모노 화이트 [사진=현대L&C]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L&C가 보닥 타일, 쉬움 타일 등 ‘DIY(Do It Yourself)’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닥 타일’은 거실·안방·화장실·주방 등 실내 공간 벽면을 꾸밀 수 있는 접착형 마감재로, 타일·벽지 등 기존 벽면의 형태에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잘라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폭시 코팅을 적용해 방수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빅브릭 다크그레이’, ‘헥사 모노화이트’ 등 새로운 패턴과 색상을 적용했다.

‘쉬움 타일’는 보닥 타일과 같이 칼이나 가위 등으로 잘라서 스티커처럼 붙여 완성하는 DIY 바닥재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며 항균 기능도 갖췄다.

이들 DIY 인테리어 제품은 특히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카드뮴·수은·납 등 6대 중금속 유해 물질이 없어 가정뿐 아니라 보육시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L&C는 보닥 타일과 쉬움 타일 등 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50여 종을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안전한 집에 머무는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되며 자신의 개성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2021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DIY 인테리어 제품 품목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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