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부 차관 "안전 건설환경 조성에 총력" 당부
윤성원 국토부 차관 "안전 건설환경 조성에 총력" 당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2.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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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건설현장 방문 안전관리 실태 점검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1차관이 2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민간 소규모 건축물 건설현장을 방문해 충청권 안전관리 계획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현장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충청권 현장 안전관리계획과 소규모 현장점검 계획 등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차관은 "올해 건설사고 사망자수를 전년 대비 20% 이상 감축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 강화 및 1만6000개소 이상(작년대비 5배 이상) 현장점검을 추진하는 등 고강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건축물 공사현장 내 추락방지망 등 안전 시설물과 장비설치 현황을 점검한 뒤 지방청·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을 관리하는 핵심주체로 확대된 현장점검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점검결과의 질적 수준도 제고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봄철 해빙기 특별점검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비탈면, 지하 굴착 등 취약 공종이 포함된 현장에 대해서는 긴장감 있는 점검과 관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윤 차관은 “건설현장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일터가 되도록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건설 현장 안전환경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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