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트렌드 연구 '컬러&디자인센터' 개소
KCC, 트렌드 연구 '컬러&디자인센터' 개소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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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직원들이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CC]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직원들이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CC]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가 서울 서초동 본사 옆에 별관을 신축하고 KCC 컬러&디자인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KCC는 컬러&디자인센터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컬러와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하고 고객사에 한발 앞선 디자인 솔루션과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컬러&디자인센터는 대지 347평에 연·면적 276평(지상 2층) 규모로 1층엔 건축도료 디자인 쇼룸을, 2층에는 ‘CMF’(컬러·소재·마감) 쇼룸과 직원 사무실을 조성했다.

KCC는 컬러&디자인센터를 디자인 인력이 근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제품과 고객사, 미래 소비자까지 연결하는 복합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해 직접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한편, 제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컬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컬러&디자인센터에서는 ▲CMF ▲건축도료 ▲그래픽디자인 등 3가지 파트로 나눠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CMF 파트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사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 조형 콘셉트에 최적화한 맞춤형 CMF 개발을 제안한다. 

건축도료 파트는 아파트 신축과 재도장 고객을 대상으로 컬러 트렌드 전망을 제시한다. 

그래픽디자인 파트는 제품 패키지에서부터 전시 디자인과 사인디자인, 카탈로그·샘플북 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한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파악하고 감성적인 컬러 트렌드를 연구·분석한 뒤 글로벌 고객사에 제안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끌 것”이라며 “KCC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더해 고객사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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