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21년형 굴착기 13종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2021년형 굴착기 13종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1.1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 2021년형 모델에 적용된 침슬 디자인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2021년형 모델에 적용된 침슬 디자인 [사진=두산인프라코어]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 1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2021년형 라인업은 ▲30톤 이상 대형 굴착기 3개 ▲중형 휠(바퀴형) 굴착기 3개 ▲중형 크롤러(궤도형) 굴착기 4개 ▲5톤 소형 굴착기 3개 등이다.

신형 5톤급 휠 굴착기는 장비 뒷부분의 카운터 웨이트 중량을 늘려 작업 안정성을 향상했으며, 5톤급 크롤러 굴착기는 중량물 작업 시 더욱 부드럽고 빠른 복합동작이 가능해져 작업 효율이 뛰어나다.

14톤급 이상의 굴착기 전(全)모델에는 인조가죽을 적용한 통풍시트, 후방 햇빛 가리개 등 각종 편의장치를 적용해 조종석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14톤급 및 16톤급 굴착기의 2021년형 모델에는 침슬(CHMSL)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침슬은 자동차와 건설기계 등 후면 중앙 상단에 적용되는 보조 제동 등이다. 건설기계의 경우 작업 시 침슬이 점멸하며 주의를 환기시켜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두산 커넥트(DoosanCONNECT)’를 표준사양으로 제공해 보다 스마트한 장비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집게와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 등 다양한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옵션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18% 가량 판매량이 성장했다”며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80톤급 이상의 초대형 굴착기, 데몰리션, 머티리얼 핸들러, 텔레스코픽 디퍼와 같은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