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파주 1-3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 선정
무궁화신탁, 파주 1-3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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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무궁화신탁이 경기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대 19만146㎡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36개동 3200가구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설립 후 2018년 시공사 선정 입찰절차를 진행했으나 참여를 희망했던 시공사가 없어 2회 모두 유찰됐다. 사업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자 조합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했으나, 성공적인 결과를 맺지는 못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사의 사업대행자방식으로 사업을 전환, 경쟁 입찰을 통해 유일하게 참여한 무궁화신탁과 손을 잡았다.

무궁화신탁은 사업대행자에 참여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업계 1위, 조직의 확대개편으로 정비사업 확대의 기조는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소규모, 중규모 정비사업은 물론, 대규모 정비사업인 장대B,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 성공의 노하우로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김선철 부대표는 “32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안전, 보호’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적용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최적의 육아 환경 커뮤니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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