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 417억 투입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
삼척시 도계, 417억 투입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12.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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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삼척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업 총괄도 [자료=삼척시청]
▲삼척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업 총괄도 [자료=삼척시청]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강원 삼척시 도계읍이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제3차 중앙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블랙다이아몬드 도계'라는 주제로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와 이를 통한 도계지역의 경제기능회복이다.

LH청년창업지원 행복주택사업 152억원, 국비 150억원 등 총 4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석탄산업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청년·광부 창업 교육 및 영상미디어센터, 도계로 특화거리, 전통시장 브랜드화, 웰빙·헬스케어 프로그램, 힐링 쉼터 등의 조성·운영이다.

이번 사업은 LH 강원지역본부가 총괄 사업관리자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도계를 만들 수 있도록 큰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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