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수주
포스코건설,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0.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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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9000억원 3500가구 규모…올해 부산 최대 도시정비 사업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부산지역 최대 도시정비 사업인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대연8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1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39표(54%)를 받아 사업권을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가구당 3000만원 민원처리비로 지급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3.3㎡당 436만5000원)로 시공 등을 앞세워 조합원을 설득했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공사비만 900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분들께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진정성을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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