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창업공간 갖춘 전북 복합혁신센터 24일 첫 삽
육아·창업공간 갖춘 전북 복합혁신센터 24일 첫 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09.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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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혁신도시에 건립 추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에 총 11개의 복합혁신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보육과 돌봄 등 육아공간과 창업공간을 두루 갖춘 전북 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을 오는 24일 개최한다.

국토부는 혁신도시에 9세 이하 어린이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아 보육과 돌봄공간, 도서관 등의 육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사업기본지침을 마련했고, 연내 제주와 경남, 경북, 강원 등 7∼8개 혁신도시에서 복합혁신센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1개 복합혁신센터를 착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규현 부단장은 "그간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성 등에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전공공기관 연계 10대 협업과제’ 등 부처 간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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