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 김해 율하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 김해 율하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8.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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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김해 율하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4061억원 규모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축공사는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 발주로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665만4877㎡(약 20만평) 부지에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및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동으로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46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8122억원으로 코오롱글로벌은 두산건설과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주로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주잔고는 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 매출액의 5배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신규수주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며 올해 수주 목표액 3조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신규수주와 더불어 건설부문의 양질의 공동주택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 됨에 따라 건설부문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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