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500억원 규모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중흥토건, 500억원 규모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8.10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일 개최된 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해당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길훈아파트(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50-42 일원)는 재건축을 통해 건폐율 29.78%(용적률 199.96%), 공동주택 6개동 2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된다.

오류남초, 오남중 등 교육환경과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등이 인접하며 개웅산 등 자연환경과 오류2동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사업은 이번 시공자선정을 기점으로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추진하고 내년 9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24년 1월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부산 효성아파트 재건축 227가구, 천안 문화지구 재개발 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 재개발 254가구 등을 수주해 올해 들어 총 2321가구, 도급액 4431억을 달성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최근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과 이번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포함하면 올해 1조원 수주목표달성이 가능하다"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목표액을 1조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