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900억원 규모 안성 공도 아파트 공사 수주
쌍용건설, 2900억원 규모 안성 공도 아파트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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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 투시도 [자료=쌍용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가 들어선다.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으로, 쌍용건설이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중 단일 단지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576실(이하 일반분양, 576실)을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930가구(713가구)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192실(192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171가구(171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292가구(292가구) ▲부산 거제동 지역주택조합 482가구(130가구) ▲서울 종로 구기동 테라스하우스 52가구(52가구) ▲인천 주안3구역 재개발 2054가구(1327가구) ▲경기 광주 초월 지역주택조합 873가구(147가구) 등 총 9개 단지 5622가구, 일반분양 3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더 플래티넘’을 공급해 모두 100% 청약마감을 이뤄냈다.

쌍용건설은 더 플래티넘의 인기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할 안성 공도 일반분양도 100%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되며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평택과 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한 ‘더 플래티넘’ 대단지 아파트는 안성 공도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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