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인천·대전서 384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대림산업, 인천·대전서 384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림산업]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조감도 [대림산업]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림산업이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의 올 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9227억원에 이른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 수주 금액은 4168억원 규모로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

같은 날 열린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951억원 이고 이 중 대림산업의 지분은 2173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7일에도 부산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466억원으로, 부산시 서구 암남동 41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0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