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419억 규모 오산 영산그린맨션 재건축 수주
신동아건설, 419억 규모 오산 영산그린맨션 재건축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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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재건축사업을 시행할 1985년 준공된 은계동 영산그린맨션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재건축사업을 시행할 1985년 준공된 은계동 영산그린맨션 [사진=신동아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0일 경기 오산시 ‘영산그린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산시 은계동 6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 24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사업시행인가, 12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419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로 2024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재건축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특화상품개발과 노하우로 정비사업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3월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에서만 약 135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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