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직권해제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성동구 뚝섬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이 2022년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685-63일대 뚝섬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뚝섬유수지는 1967년 도시계획시설(유수지, 체육시설, 주차장)로 결정됐다. 2005년에는 습지생태원이, 2008년에는 축구장이 조성됐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유수지 일부를 덮거나 구조물을 씌워 지상 4층, 연면적 약 5428㎡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주차면 36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은 10월 착공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또 이번 회의에서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숭인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직권해제 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는 종로구 숭인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 구역이 추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정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돼 직권해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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