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너지공단, 공동주택 연료전지 보급 협력
LH-에너지공단, 공동주택 연료전지 보급 협력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0.06.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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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 및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 및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진주 LH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주택 연료전지 보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중앙집중식 연료전지 시스템 모델 개발과 공공(임대)주택의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LH 행복주택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REMS)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 운전방법을 설계하고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분석해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연료전지 시스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오는 7월 구축을 시작해 10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연료전지 시스템 모델 개발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에너지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모델을 구축해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등 안전한 수소경제도시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실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LH는 건물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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