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북 최대 재개발 단지’ 갈현1구역 사업 수주
롯데건설, ‘강북 최대 재개발 단지’ 갈현1구역 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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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9200억원·4116가구 규모
▲갈현1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갈현1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1769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1555명(87.9%)의 표를 얻어 수의계약 형태로 계약을 맺게 됐다

갈현1구역은 공사비 약 9200억원, 4116가구 규모의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단독 입찰로 시공사 선정이 2회 연속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이날 수의계약 방식으로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 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 5030억원, 그리고 이번 갈현 1구역 9255억원까지 수주하며 수주 금액 총 1조5887억원을 달성, 도시정비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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