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다산신도시' 공모에 38개 건설사 몰려
'동탄2·다산신도시' 공모에 38개 건설사 몰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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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화성 동탄2기 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38개의 참가의향서가 접수되는 등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탄2 및 다산 신도시 4개 블록에 임대 및 분양주택 492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동탄2 A94블록(분양주택)에는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A105블록(행복주택)에는 태영건설, 신동아건설 등 16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1개의 공모로 묶어 추진되는 남양주 다산 진건A3블록(10년 공공임대) 및 진건A5블록(국민·영구임대)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11개 업체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16일과 17일 공모관련 질의서를 접수하고, 6월 1일 사업신청 접수 뒤 평가를 거쳐 6월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주택사업 공모를 통해 행복주택 1만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분양주택과 같은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다양한 수요계층을 만족시키는 주거단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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