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찾아 방역대응체계 점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일 김포공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의 최일선인 공항에서 최고 수준의 예방 태세를 가동,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차관은 김포공항 상황실에서 인천·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 등 주요공항을 화상으로 연결해 각 공항의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여객터미널과 편의시설 등 공항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한 치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위기상황을 극복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승객을 직접 접촉하는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차질 없이 보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손 차관은 보안검색 현장을 찾아 보안검색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악의 위기상황을 가정한 선제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직원들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국제선 면세점과 지상조업체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한 뒤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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