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26일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1학기)을 24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도 전달한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올해에도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허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호반건설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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