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97억원 규모의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희림은 약 97억원 규모의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림은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 건축물을 제안했다. 특히 업계 최고의 주거 건축물 디자인,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입면패턴으로 상징성을 확보하고, 세련된 도시경관을 연출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및 국제업무지구와 인접한 곳으로 연면적 34만5364㎡에 이르는 용지에 초고층 주상복합과 상업시설,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외 수많은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신도시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 주거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거분야 설계 매출 세계 1위다운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해외 수주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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