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68억 한수원 태양광발전설비 사업 수주
에스에너지, 68억 한수원 태양광발전설비 사업 수주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9.07.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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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이사 박상민)가 한국수력원자력의 ‘한빛원자력본부 5.9MW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8억원.

이번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내 유휴부지 두 곳에 각각 3.7MW, 2.2MW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1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한 에스에너지는 국산 모듈을 비롯해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들어 40MW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25MW규모의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면서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EPC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토목공사 전문기업인 에스이엔씨 설립을 통해 태양광 발전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등 EPC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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