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3주년] 훈훈한 '동행', 세계 곳곳에 현대건설의 마음을 담았다
[창간 33주년] 훈훈한 '동행', 세계 곳곳에 현대건설의 마음을 담았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3.2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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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해외 20개국 40곳, 국내 10여곳에서 전개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봉사시간 2만3800여 시간 달성
매년 사회공헌 마일리지 10mile 이상 목표로 자발적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올해 첫 사랑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올해 첫 사랑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발돋움

현대건설이 국내외 지역에서 활기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사회공헌 운영체계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해외 사회공헌 전문기관, 사회공헌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임직원들은 매년 사회공헌 마일리지 10mile 이상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봉사시간은 2만3800여시간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개국 40곳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했으며, 국내에서는 10여곳에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 결과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종로지역 소회계층 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또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필리핀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낙후된 지역 4곳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주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 기업 수상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 베트남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로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건설교육 환경을 제공한 공로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의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 '주목'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2008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베트남과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총 4개 국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 및 대학생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빈곤가구 8가구 신축, 초교 화장실 4개 건립, 벽화작업, 어린이교육 지원, 한국문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대건설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올해 글로벌 사랑나눔의 첫 스타트를 내딛었다.

현대건설과 현대차그룹 직원,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60여명의 해외봉사단, 국제협력기관 코피온 등은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12일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현대건설은 건설 시공 경험 및 기술 활용해 미얀마 지역 소재의 초등학교·고등학교·공립 유치원 등에서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건물 외벽 및 노후 교실 보수, 벽화 조성, 쉼터 조성, 현지 아동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가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0일 타케타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서 미얀마 양곤 주 국회의장, 복지부 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와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 관계자 및 현대건설 미얀마 변전소 현장 이은석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정부의 현대건설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 행사도 진행됐다.

현대건설 CSR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단순히 공사만을 하는 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개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양국 간의 발전과 우호 증대 도모를 위해 이와 같은 봉사단과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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