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조달청, ‘물 산업’ 창업ㆍ벤처기업 판로 지원
수자원공사-조달청, ‘물 산업’ 창업ㆍ벤처기업 판로 지원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8.09.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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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와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창업ㆍ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납품실적이 부족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 우수 창업ㆍ벤처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구축한 ‘물산업 오픈플랫폼’을 통해 우수 창업ㆍ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조달청에 추천한다.

조달청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천한 기업의 우수제품을 창업ㆍ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한다. 아울러 해당 기업에 지정증서를 부여하고 조달 등록교육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우수 창업ㆍ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성능시험 등을 지원하고, 올해 연말까지 심사를 거쳐 조달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물산업 기업을 지원해 국내 물산업 경쟁력 향상과 4차 산업혁명기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수자원공사가 추천하는 물 산업 기반 우수한 창업ㆍ벤처기업 기술제품이 벤처나라 등록상품 기술 및 품질수준을 높이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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