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전문건설공제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4.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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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년 믿음을 짓다, 100년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난 30년간 믿음으로 함께해준 조합원 및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미래 100년에도 조합원 최우선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조합의 의지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재정 기획조정실장, 기획재정부 박성동 국고국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신현각 운영위원장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건설관련 단체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및 전·현직 임직원등 400여명이 함께해 전문건설공제조합 창립30주년을 축하했다.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 창립30주년의 주인공인 4만9000여 조합원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립초기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4조3000억원이 넘는 자본금을 보유한 국내 대표 건설금융기관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주주조합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정한 건설시장 확립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 달성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문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홍에이스건업 신홍균 대표이사 외 9인의 조합원 대표이사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합 설립 원년부터 조합원으로 활동해오거나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30인의 조합원 대표이사에게 감사상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건설공제조합 30년 사사 헌정식'에서는 유대운 이사장이 조합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직원에게 사사를 전달하며 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전문조합이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의 미래를 선도해나가길 염원하며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비전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밖에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문조합 창립30주년 기념 영상 및 축하 메시지 상영과 뮤지컬 배우 전수경씨의 공연,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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