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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부금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25.7평) 아파트 공급이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3∼2005년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2003년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는 10만1376가구로 이중 중소형 평형은 5만330가구로 49.6%에 이르렀으나, 2004년은 8만8514가구 중 4만2952가구로 48.5%, 2005년은 9만2251가구 중 3만6054가구로 39.1%에 그쳤다.중소형 평형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 곳은 수도권으로 2003년 3만7223가구에서 2005년에는 1만9724가구로 줄었다.부산, 대구 등 5대 지방광역시 역시 중소형 평형 공급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2004년에는 전년도 공급(8771가구)된 물량 대비 35.4%(317가구) 감소한 5664가구 밖에 분양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