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켐 건식창호 씰링재 ‘팽창 테이프’ 각광
누리켐 건식창호 씰링재 ‘팽창 테이프’ 각광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8.01.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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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판넬 조인트, 모듈러 하우스 조인트 '최적'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외장 판넬 조인트 공사시 백업재와 가스켓을 대신하는 팽창 테이프가 새로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장건축 시 외벽공사는 주로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을 이용한다. 이때 패널 조립은 상하연결과 좌우연결로 구성된다. 상하연결은 패널을 양음의 요철부위에 맟춰 끼워 조립하지만 좌우는 20~30mm의 틈(joint)이 발생한다. 이 틈의 마감을 위해 기존방식에서는 틈 사이에 백업재를 채우고 그 위에 씰란트를 콕킹하거나 가스켓으로 조인트를 메우고 마감공사를 해왔다.

이 경우, 강풍이 발생할 때 표면적이 큰 패널(약 5mx1m)이 바람의 영향으로 3차원적인 움직임이 발생해 씰링 부위의 균열을 야기시킨다. 또한 동, 하절기의 온도차와 낮과 밤의 온도차에 의한 열팽창과 수축의 반복으로 씰링 부위에 균열이 생기기도 하고, 가스켓의 변형으로 생긴 틈으로 비 또는 바람이 내부로 유입돼 누수 및 누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누리캠이 개발한 팽창 테이프는 바람에 의해 패널이 3차원적으로 움직이더라도 같은 방향으로 팽창, 수축을 하면서 씰링 부위를 이탈하지 않고 비, 바람을 막아 주며 탁월한 단열기능을 갖고 있다.

▲ 팽창테이프로 씰링한 판넬 조인트 부위의 기밀, 수밀, 단열 테스트용 Mock-up sample
▲ LG디스플레이 신축공장 외장 판넬 조인트 팽창 테이프 시공현장

왼쪽 사진은 패널 조인트 부위에 팽창 테이프로 씰링했을 경우 기밀, 수밀, 단열시험을 시험기관에서 수행하는 광경이며, 오른쪽 사진은 신축공장 외장 판넬의 조인트 부위에 팽창 테이프를 시공한 장면이다.

 

 

 

 

한편, 철재 프레임을 이용해 건축하는 모듈러 주택은 열단열 측면에서 상당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팽창 테이프를 적용한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는 창호주위의 씰링 및 모듈러 내.외부의 다양한 조인트 부위 씰링에 기밀, 수밀 뿐만 아니라 열단열에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창호 씰링 팽창 테이프를 적용 시공한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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