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서울국제안전포럼’ 개최
서울시, 23일 ‘서울국제안전포럼’ 개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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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국제안전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방재학회ㆍ한국지진공학회ㆍ서울안전자문단이 공종 주관한 이 포럼은 내진 보강과 지진 대응 체계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와 고베, 독일 프라이브루크의 방재 전문가가 참석한다.

방재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히로미치 히가시하라 도쿄대 명예교수가 포럼 기조연설을 한다.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의 베로니카 우스토할로바 응용생태학연구소 연구원은 지진 발생 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졌다”며 “이런 재난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외 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국제안전포럼 홈페이지(www.2017sisf.co.kr)에서 신청하거나 국제포럼 운영사무국(02-550-256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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