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한 공사비 정상화 정책토론회 7일 국회서 개최
일자리 창출 위한 공사비 정상화 정책토론회 7일 국회서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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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 박명재(자유한국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백재현(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안규백(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윤재옥(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을), 이우현(자유한국당, 경기 용인시갑) 등 여야 국회의원 6명이 오는 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을 위한 공사비 정상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공공부문 발주공사 수주업체들의 공사비 부족과 채산성 악화에 따른 불만이 누적되면서 현행 공공공사 공사비 산정체계와 입낙찰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문제점의 개선을 주장해온 건설산업계를 대표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최근 사회적 화두이자 공통 관심사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일자리 정책방향의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공공 건설공사비 산정시스템과 입낙찰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김상범 동국대학교 교수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석인 기술정책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기획재정부 박성동 국고국장, 행정안전부 김연중 회계제도과장, 국토교통부 안정훈 기술기준과장, 한국도로공사 김경일 건설처장, 김명수 카톨릭대학교 교수, 이정훈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기획실장, 정유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진상화 현대건설 상무,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앞서 건설업계는 지난 5월 건단련 산하 17개 건설단체와 공동으로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를 내용으로 한 탄원서를 기획재정부 등 유관부처와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비 정상화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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