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각각 한강드론공원과 서소문청사에서 ‘2017 서울특별시 공간정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공간정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간정보는 지상이나 지하 등의 공간에 분포하는 현상의 위치나 형태를 좌표를 기준으로 표현한 정보다. 주택의 위치는 점으로, 도로는 선으로, 아파트와 같은 면으로 표현한다.
한강드론공원에서는 공간정보 측량 경진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공간정보 측량장비 무상점검, 드론 시연 등도 진행된다.
28일에는 공간정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적기술사회, 한국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날 공간정보 관련 직업을 구하고 있는 공간정보분야 대학생,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개인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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