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 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다.
박진희 동국대학교 디르마칼리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0%까지 높이기로 한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소개한다.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높이는 덴마크의 사례도 제시한다.
이어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전국적인 에저지전환을 위해서는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의 전국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주제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전의찬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해창 경성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박사, 조항문 서울연구원 박사가 토론을 펼친다.
포럼 참가는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