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서울 한옥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도시형 한옥의 리모델링 방향과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편리하고 아름답게 고쳐 쓰는 한옥’으로 진행된다.
주제에 맞춰 진태승 국가한옥센터 연구원이 오래된 서울 한옥의 현황과 정비 방안을 발표한다. 이종원 건원고건축 대표는 60년 된 한옥을 고친 사례를, 성북구·서촌 한옥 거주자들은 리모델링·지붕 교체 경험을 소개한다.
사전 참가신청은 (naver.me/Gw3aruqk)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에서 포럼자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hanok.seoul.go.kr) 또는 (사)한옥문화원(www.hanok.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시는 2차와 3차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 8월 말 열릴 예정인 2차 포럼의 주제는 한옥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어려운 한옥 유지관리, 어떻게 해결할까’이며, 3차에서는 해외 사례를 통한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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