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보건 전시회, 코엑스에서 4일간 개최
국제안전보건 전시회, 코엑스에서 4일간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6.07.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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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이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개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냉각조끼, 낙상 시 감지센서가 부착된 골반보호 에어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재징후 알림 소프트웨어, 지역별 날씨정보와 연결돼 작업현장별 안전대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 안전관련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국내 안전보건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ㆍ일본ㆍ독일 등 15개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가,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된다.

전시장은 ▲안전보건 보호구관 ▲공정안전관리관 ▲실험실 안전관 ▲스마트안전관 ▲방재산업관 ▲공공서비스관 ▲기타 산업안전관 등 7개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관람을 원하면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사고 없는 안전한 일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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