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제해성 아주대 교수
4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제해성 아주대 교수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6.0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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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온라인 뉴스팀 = 제4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1일 출범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 장관 등 10개 부처 장관과 위촉직 민간위원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18년 1월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위원장으로는 제해성(사진) 아주대 교수가 지명됐다.

제 위원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와 펜실베니아대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7년부터 아주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왔다. 2012년 9월부터 3년간 국무총리실 산하 국내 최초의 건축도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제 위원장은 “국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 환경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며 “국민행복과 경제활성화, 통일한국을 위해 건축분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이를 실천하는데 국건위가 창구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위원 20명은 제 위원장과 구자훈 한양대 교수, 김관영 한국리츠협회장,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김정곤 건국대 교수,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실장, 남해경 전북대 교수,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다.

또 이인근 LH토지주택연구원 원장, 이형석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변호사, 전병준 매일경제신문 이사, 정규상 협성대 교수, 진양교 홍익대 교수, 최원미 (주)도도디자인건축사사무소 소장, 최창식 한양대 교수, 하미경 연세대 교수, 한동영 (주)한양 대표, 홍원화 경북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2008년 12월 출범 후 여러 부처별로 분산된 건축분야의 주요정책을 조정ㆍ심의하고 각종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ㆍ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2월부터는 건축물 관련 모든 규정을 통합한 ‘한국건축규정’의 개선ㆍ보완을 위한 심의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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