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아이템을 선보이는 '2008 신개발 아이템 전시회'를 개최중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계동 본사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총 36개 협력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향후 힐스테이트에 적용될 건축·설비·전기 분야 총 50여 가지의

포스코건설(사장 정준양)은 국내 최고 무게인 1㎡당 2만5000톤 이상을 견딜 수 있는 250㎫급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금까지 가장 강도가 높았던 콘크리트는 올해 초 GS건설이 개발한 240㎫급이다.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가 한일시멘트, 렉스콘과 함께 개발해 최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시험을 통과한 250㎫급 콘크리트는 1㎡당 2

국토해양부는 건설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건식 순환골재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건식 순환골재 생산시스템은 고속회전충격과 원심력을 이용하여 폐기물을 파쇄·분리해 순환잔골재를 생산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분진을 습식에서 건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순환골재 생산 장치이다.이 시스템은 물을 사용하지 않아 현장의 작업환경도 개

국내 석고보드가 현존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두바이 타워에 들어간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국내 석고보드 제조기업 최초로 기능성 방화석고보드를 버즈두바이 타워 건설현장에 수출한다.세계건축자재 1위 기업 라파즈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올리비에 길뤼)는 지난 4일 현존 세계 최고층 건물(160층)인 버즈두바이타워 건설현장에 방화석고보드 25m

대한주택공사는 '세대통합이 가능한 중복도형 STG공법'을 개발, 소형 임대아파트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 공법은 콘크리트벽이 격간으로 배치되는 시스템을 중간 복도형(세대와 세대 중간에 복도를 배치하는 형식)으로 고강도 철근, 자재 건식화, 효율적 토지이용 등의 기술력이 총동원돼 개발됐다.주공은 이번 공법 개발로 세대당 700만원(전용 20㎡기준)의 사업

현대중공업이 위성통신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서 작업 중인 굴착기의 상태와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정보 시스템(모델명 Hi-mat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첨단 정보 시스템을 장착한 굴착기는 내년에 시판될 예정이다.

깊은 바다 속에서 2~3톤 규모의 큰 돌을 쌓는 위험한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항만공사용 수중로봇’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연내 상용화될 전망이다.그동안 수중공사 작업원들의 부상 등 각종 재해와 잠수병과 같은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2006년부터 원격 시공이 가능한 무인작업 로봇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해왔다.현재까지는 항만공사의 주요 공종인 피복석 고르기 작업

포스코의 첫 해외 인수합병(M&A) 철강사가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M&A에 성공한 말레이시아 엠이지에스(MEGS)의 사명을 포스코-말레이시아로 변경하고 1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창업식에는 포스코 윤석만 사장과 말레이시아의 탄 스리 무히딘 야신 통상산업부 장관, 양봉렬 주 말레이시아 대사 등 포스코와 말레이시아 정

건설신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국토해양부(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위탁수행)는 건설신기술 홈페이지인 '건설신기술정보마당' 내에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하고,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사이버전시관은 크게 신기술소개관, 고객서비스관, 이용안내관으로 구성돼있다.또 건설신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벽산건설은 Design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블루밍 아파트 전체에 적용할 디자인 메뉴얼을 건축가(국민대 장윤수 교수)와 공동 개발중이다. 단지에 들어서는 게이트와 경비실, 아파트 주동 그리고 공사중인 펜스 등까지 모든 아이템이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명품 디자인 아파트로 태어나게 된다.벽산건설 블루밍에서 표출되는 이미지를 자연의 요소와 접목한 레인보우

롯데건설이 기존 분전반과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기능을 담은 'LED 감성 분전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그동안 분전반은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주방 구석이나 신발장 속에 위치 했었다.하지만 롯데건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주방가전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갖춘 'LED 감성 분전반'을 개발,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키로 했다

쌍용양회는 경기침체와 원가급등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임금 동결, 평일 근무 1시간 연장, 토요일 정상근무, 연수성 해외출장 금지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비상경영 체제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지하주차장의 조명 에너지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그린-아이티(IT)' 조명 시스템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에 첨단 제어기술을 접목시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움직이는 차량이나 사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움직이는 사람과 차량이 있는 구역은 조명 밝

공간 효율성은 높이면서 공사비 원가는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설계기법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코오롱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역Y자형 기둥식 설계기법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기둥 수를 줄여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무량판 구조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3개의 기둥이 필요하

앞으로 국내에서도 100층 이상 초고층에 국내 콘크리트 기술이 선보일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레미콘 6개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실내 실험을 거쳐 초고층 매스콘크리트 기술인 '목-업(Mock-Up)' 실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100층 이상 건물이 없어 63빌딩급 규모의 건물 건립시 사용했던 콘크리트 시공 방식으로는 100층 이상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