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아파트) 교육특화단지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살고싶은 아파트) 교육특화단지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11.05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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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면적 1304가구 분양…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계획

- 100% 판상형·4베이 설계, 자녀방 특화

- 가변형 벽체, 팬트리 등으로 다양한 선택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라는 시흥 배곧신도시 내 교육특화단지인 '한라비발디 캠퍼스' 총 6700가구로 조성되는 '한라비발디 캠퍼스' 마지막 물량을 공급한다.

한라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라는 앞서 분양한 1,2차 5400여가구 대단지 완판에 이은 3차분 1304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서울대 시흥캠퍼스도 유치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지하 2층~ 지상 40층, 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평형 ▲84A㎡ 1078가구 ▲84B㎡ 226가구로 구성됐다.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은 1층 모두 필로티가 적용되며, 2층과 3층에도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천장고가 일반적인 층고보다 높은 2.5m가 적용됐다. 저층임에도 탁 트인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이러한 층고는 모델하우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라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전체 가구에 적용했다. 대신 수요자들의 가족형과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적용했다. 1차, 2차 보다 업그레이드된 설계와 옵션이 틈틈이 있다. 침실의 수납공간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내부 평면은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침실, 주방, 거실 등 가구 내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84㎡A형은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하면 안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전면의 자녀방 2개소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다. 선택에 따라 큰방으로 사용하거나 작은 방으로 나눌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조성되고 다용도실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수납할 수 있다. 실외기실은 창이 설치돼 마련된다.

84㎡B형은 A형과 비슷한 설계에서 자녀방 쪽으로 발코니가 한면 더 확장된 형태다. 그만큼 자녀방의 크기가 넓어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내부에는 아이들 방에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형태로 책상을 디자인했다. 1차와 2차 분양에서 호응을 얻었던 이른바 '서울대 책상'이다. 이번 3차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조명등이 설치되고 책장형을 선택하면 레일식 책장이 마련된다. 특히 중력을 높일 수 있는 책상과 칠판처럼 메모할 수 있는 보드 등이 마련된다.

수인선 월곶역,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소사~원시선(2016년 예정), 신안산선(2018년 예정), 월곶~판교선(2020년 예정) 등이 개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하면 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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