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물산과 함께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49㎡ ~ 150㎡ 총 82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 2가구 ▲59A㎡ 21가구 ▲84A㎡ 170가구 ▲84B㎡ 43가구 ▲99B㎡ 5가구 ▲112B㎡ 1가구 ▲130A㎡ 7가구 ▲130B㎡ 1가구 ▲150A㎡ 2가구 등 총 297가구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뛰어난 학군 및 생활환경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와 '래미안'이 합작하는 사업인 만큼, 강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강남권에서 가장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이는 서초구 신흥 명문학군에 속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서원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포고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다. 또 세화고, 서울고, 서초고 등 강남 명문학교들도 통학가능하다. 반포동 학원가도 인접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강남 중지에 위치해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 아울렛,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과 의료시설, 도서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북쪽의 반포대교와 올림픽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쪽으로는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북서쪽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주변 4개 지하철역을 이용할 경우 광역 또는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거리에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로부터 반경 1㎞ 이내에 7호선 반포역, 3호선·9호선 고속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이 있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건폐율이 17% 대에 불과해 수경시설, 산책로 등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지하에 별도 창고를 마련하고 가구별로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고, 각 가구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투입구가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고 직접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사전 차단하는 등 풍부한 기본옵션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로 대표되는 주거명품 아이파크 브랜드와 반포동 대표단지인 래미안퍼스티지로 이미 입증된 삼성물산의 높은 브랜드 가치가 만나 또 하나의 강남 대표 단지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부지내에 위치하며 삼호가든3차 아파트 정문 옆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